인도네시아 1~3월 석탄 생산량, 연간 목표의 25%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에 따르면 1~3월의 석탄 생산량은 1억 3,487만 톤이었다.

 

지난 달 31일자 현지 인베스터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연간 목표 생산량의 24.5%에 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은 생산량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지만, 에너지광물자원부는 광업 회사에 대해 직원에의 감염 방지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에너지광물자원부 석탄 기업 육성 과장은 “석탄채굴 사업자로부터 생산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석탄협회(APBI)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사가 생산을 중단했다는 보고는 아직 받지 못했다”며 ”광업 회사들은 기존 노동 안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이번에도 내부에서 작업 태세의 재검토를 실시하는 등 감염 방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광물자원부 광물석탄국은 코로나19의 예방 및 대책에 관한 회람을 지난 달 23일자로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