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젝, 드라이버용 마스크 수입 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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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승차공유업체 고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책으로 자사 드라이버와 의료 종사자에게 배포하는 마스크 500만 장 등 방역 장비의 수입에 대해 보건부와 국가재난방지청(BNPB)에서 허가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고젝 측은 이번 수입으로 마스크와 방역 장비가 필요한 의료 현장에 우선 공급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금까지 국내 80개 도시에서 60세 이상의 드라이버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비타민 보충제 등을 현물 지급하고 있으며, 그 밖의 운전자에게는 이러한 상품과의 교환권을 지급하고 있다.
만일 드라이버가 코로나19에 확진일 경우 고젝 및 관련 자선 단체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회사의 간부들은 수요가 침체하는 가운데 총액 1,000억 루피아 초과의 보수 삭감에 응해 드라이버 등 직원의 고용을 유지한다. 드라이버에 대한 사용 차량 구입 대출 상환 조건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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