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국 팜유 수출 전월 대비 57% 감소
본문
인도네시아 팜오일산업협회(GAPKI)는 1월 팜원유(CPO) 수출에 대한 중국 수출이 전월 대비 57%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제시장의 미래 불확실성이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3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1월의 대중국 수출량은 전월 대비 약 38만 1,000톤 감소했다.
중국은 2019년 인도네시아에서 총 600만톤의 CPO를 수입, 인도네시아 수출량의 16.5%를 차지했다.
1월은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의 수출량도 감소했다. 유럽연합(EU)이 18만 8,000톤, 인도가 14만 1,000톤, 미국은 12만 9,000톤 감소했다. 방글라데시만 전월 대비 52% 증가한 4만톤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 1월 CPO 수요는 147만톤으로 전월의 145만톤에서 증가했다. 정부가 경유에 바이오 디젤을 20% 혼합한 'B20'을 올해부터는 30% 혼합한 'B30'으로 바꾼 것이 기여했다.
1월의 CPO 국제 가격은 톤당 평균 830달러로 전월의 787달러에서 상승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