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석탄 업계 “코로나19는 생산에 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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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도네시아 석탄의 주된 수출처인 인도가 국가봉쇄령을 내렸지만, 국내의 석탄 대기업들은 현재도 통상의 생산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생산량에 영향은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자 현지 매체 꼰딴의 보도에 따르면, 자원 관련주 ABM 인베스따마(PT ABM Investama)의 한 관계자는 “에너지 원으로 석탄은 필요로 되고 있어, 코로나19에 의한 석탄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있다고 해도 장기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어 “정상적으로 생산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1,500만 톤으로 설정한 목표 생산량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새로운 수출처 개척도 추진하고 있다.
국영 석탄 회사 땀방 바뚜바라 부낏 아삼(PT Tambang Batubara Bukit Asam, 이하 PTBA)의 하디스 수르야 사업 부장도 “남부 수마트라 딴중 으님(Tanjung Enim)의 생산과 공급은 정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의 목표 생산량을 전년 대비 4% 증가한 3,030만 톤으로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인도의 국가봉쇄령이 석탄 수출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이 때문에 국내 공급의 강화와 수출처의 개척을 진행시키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광산업체 부미 리소스(PT Bumi Resources, 이하 BUMI)도 올해 목표 생산량을 전년 대비 4~10% 증가한 9,000만~9,500만 톤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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