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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3월 소비자 신뢰 지수, 3개월 연속 하락

경제∙일반 작성일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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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6일 발표한 3월 소비자 신뢰 지수의 종합 지수(IKK)는 전월 ​​대비 3.9 포인트 감소한113.8이었다. 3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낙관적권(지수 100 이상)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개 도시 중 14개 도시 지역에서 지수가 떨어졌다.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발리 덴빠사르로 전월 대비 15.3% 포인트 하락했다. 그 밖에 남부 수마트라주 빨렘방이 13.3% 포인트, 북부 술라웨시 마나도가 8.4% 포인트 각각 떨어졌다. 수도 자카르타는 4.3% 포인트 떨어졌다.
 
응답자의 소득별로는 월 소득 210만~300만 루피아의 소득층을 제외한 모든 소득 계층의 ​​지수가 떨어졌다. 310만~400만 루피아 소득층의 하락폭이 6.3% 포인트로 가장 컸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응답자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며 10.0% 포인트 감소했다.
 
현황지수(IKE)는 전월 ​​대비 2.2% 포인트 하락한 103.3, 반년 후 경제 전망을 나타내는 기대지수(IEK)는 5.5% 포인트 떨어진 124.3을 기록했다.
 
12개월 후(2021년 3월) 물가 전망 지수(IEH)는 185.6% 포인트로 예측됐다. 석유 연료 및 전기, 액화석유가스(LPG) 등의 공공 요금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전월 대비 0.7% 포인트 상승했다.
 
국내 11개 도시의 지수가 상승했으며, 반뜬주의 상승폭이 17.5% 포인트로 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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