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국영기업장관, 쁘르따미나 등 공기업 3개사 산하 기업 통폐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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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장관은 최근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텔콤), 가루다 인도네시아(PT Garuda Indonesia) 등 국영 3개 회사의 자회사 및 손자회사 51개사 구조조정(통폐합)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악화로 국영기업의 사업 효율화와 현금 흐름 강화를 도모한다.
현지 언론 뗌뽀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릭 장관은 "모든 국영기업의 사업 실적을 목록화 했다. 국영기업 산하의 기업을 폐지, 통합, 매각 등 구조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국영 3개사의 직원 처우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라고 설명했다.
쁘르따미나는 지난 3일, 사업 실적이 없는 산하 기업 25개사의 통합과 해산을 제안했다.
한편, 에릭 장관은 국영기업이 국고에 납부하는 올해 목표 배당금 49조 루피아 달성은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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