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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산하 병원 ‘쁘르따미나 자야’도 코로나19 의료시설로 활용

건설∙인프라 작성일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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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 산하 쁘르따미나 자야 병원(RS Pertamina Jaya)도 코로나19 검사와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바이러스 검사를 할 수 있는 장비도 설치해 하루 1,400개 검체를 검사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일자 보도에 따르면 에릭 또히르 국영기업장관은 “스위스에서 수입한 PCR 기계를 설치, 이번주부터 사용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 병원은 지난달 11일부터 3주 동안 65개의 격리 중환자실(ICU)과 응급실, 방사선 검사실 등 코로나19 치료와 검사를 할 수 있도록 정비해 왔다.
 
쁘르따미나는 또한 자카르타 중심부에 있는 빠뜨라 자사 호텔(Hotel Patra Jasa)에 임시 병원을 개설한다. 환자용 병상 90개를 설치하고 의료인들의 숙박을 위해 52개 방을 제공한다. 쁘르따미나는 약 700명의 의료진을 쁘르따미나 병원과 호텔 임시 병동 등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이 병원이 코로나19 환자들을 수용하기 시작하면 코로나19 대응 지정병원은 총 65개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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