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르바란 시기에 데이터 트래픽 급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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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는 올해 이슬람 최대 명절인 '르바란'(이둘 피트리, 올해는 5월 24~25일) 기간 동안 전국 데이터 트래픽이 최대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람들이 집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가 지난 3월 공무원 재택근무제를 시행한 이후, 정부 부처는 정상 수준에 비해 데이터 트래픽이 5~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니 G 쁠라떼(Johnny G Plate) 정보통신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라마단과 르바란 기간 동안 데이터 트래픽이 30%에서 4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셀룰러 사업자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집에 머물 것으로 예상 되더라도 현재 셀룰러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대역폭은 증가하는 수요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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