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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장관, 경기부양책 세제혜택 대상에 비제조업 11개 산업 추가

경제∙일반 작성일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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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은 제2 경기부양책에서 규정한 세제 지원 대상 산업에 비제조업 11개 산업을 추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최약계층과 실업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기업의 사업 지속성을 지원한다.
 
현지 언론 꼰딴 5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리 재무장관은 "경제조정장관과 협의하여 11개 산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예를 들어, 운송, 호텔, 무역 등이 추가된다"라고 말했다. 우대 내용은 개인 소득 원천 징수 세금(PPh21) 면제, 법인 예납 세금(PPh25) 완화 등이다.
 
스리 재무장관은 이어 "앞으로 빈곤층이 110만명, 실업자 수가 29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빈곤층이 378만명, 실업자 수가 520만명 증가하는 최악의 사태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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