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그룹 출자 투자회사 갈란트 벤처, 닛산 인니 현지법인 주식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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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벌 살림그룹(PT Salim Group)이 출자하는 싱가포르 투자회사 갈란트 벤처(Gallant Venture)가 닛산의 현지 법인 인도네시아 닛산 자동차(PT Nissan Motor Indonesia, NMI)의 주식 18.9%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갈란트 벤처는 약 3,300억 루피아에 매각했다. 하지만 아직 닛산 자동차의 유통업체 닛산 모터 디스티르부터 인도네시아(PT Nissan Motor Distributor Indonesia)의 주식 17.9%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회사인 자동차 업체 인도모빌 숙세스 인터내셔널(PT Indomobil Sukses International, IMAS)를 통해 계속 닛산 자동차를 판매한다.
2019년 IMAS의 승용차 판매는 같은 해에 풀 모델 체인지된 닛산의 다목적 차량(MPV) '그랜드 리비나(Grand Livina)'의 판매 호조로 매출이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한편, 닛산 자동차는 3월 인도네시아에서 차량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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