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귀성금지조치 지방경제에 악영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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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책으로 인도네시아 정부가 24일부터 실시한 귀성금지조치가 지방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보통 이슬람 최대 명절 르바란 기간 동안 도시에서 지방으로 대규모로 귀성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가져왔다.
현지 언론 꼰딴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싱크탱크경제개혁센터(CORE)의 유수프 경제학자는 "귀성금지조치로 2분기(4~6월) 가정 소비는 감소할 것이다. 지방세와 공기업의 수익 등 지방자치단체 세입도 감소해 2분기 지방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버스청년사업가협회(IPOMI)의 쿠르니아 회장은 “귀성금지조치에 영향을 받은 전국의 버스회사와 직원에 대한 지원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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