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공유 고젝, 도시간 배송 시작…일괄 2만 루피아
본문
인도네시아의 승차공유 대기업 고젝(Go-Jek)은 지난 22일 배송 서비스 ‘고센드(GoSend)’의 배송 지역을 도시 사이로 넓힌 ‘고센드 인터시티 딜리버리(GoSend Intercity Delivery)’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선은 수도 자카르타 주변 일대와 서부 자바주 반둥 일대 사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 가능한 무게는 최대 5kg으로, 배송비는 일괄 2만 루피아다.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의 실시로 이륜차의 승객 수송이 금지된 것으로부터, 물건의 운송 서비스를 확충한 형태이다.
배송 서비스를 다루는 스타트업 기업 빡셀(PT Paxel Algoritma Unggul)과 제휴한다.
배송 지역은 서부 자바주 보고르를 제외한 자카르타 수도권(자보데따벡)과 반둥시, 찌마히시, 반둥군, 서부반둥 등 4개 지역 간으로, 24시간 내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실이나 파손은 최대 1,000만 루피아까지 보상한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판매를 하는 중소기업 등의 수요를 전망하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