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루살렘 세무 컨설턴트, 세수 목표치의 97% 달성 예상…성장률은 마이너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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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세무 컨설턴트 대니 다루살렘 택스 센터(Danny Darussalam Tax Center, DDTC)는 올해 국세 징수액이 1,218조 3,000억~1,223조 2,000억 루피아로, 정부 목표의 97.2~97.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세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마이너스 8.5%~8.2%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센터의 데니 연구 코디네이터는 "경제활동의 침체로 개인, 법인 소득세가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또한 세계적으로 물류가 원활하지 않는 상홍이라 수입품 부가가치세(VAT)와 수입시 소득세 수입도 줄어들 전망이다”라고 언급했다.
데니 코디네이터는 이어 “정부가 고용 유지에 적극 노력해 국내 소비가 일정 수준을 유지한다면 개인 소득에 발생한 원천 소득세 또는 VAT가 어느정도의 세수 확보는 가능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3일자로 공표 및 발표한 예산 재편성에 관한 대통령령을 통해 세입을 당초 예산에서 21% 감소한 1,760조 9,000억 루피아로 수정했다. 국내 수입 중 세수는 21.6% 감소한 1,462조 6,000억 루피아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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