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협회, 올해 공단 목표 판매 전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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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단지협회(HKI)는 올해 공단 용지의 판매 면적은 전년 실적과 비슷한 365헥타르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연초에 전년 대비 20% 증가 목표를 설정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용지 판매가 주춤하고 있기 때문에 하향 조정했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HKI 써니 회장은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3월 초부터 토지 판매에 그늘이 보이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1분기(1~3월) 판매 면적은 집계 중을 이유로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부동산 개발 모델 바겐랜드 리얼티의 자회사 모데룬 인더스트리얼 에스테이트는 1분기에 공업 용지 20.8헥타르를 판매했다. 2분기(4~6월) 판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정체될 전망이지만 하반기(7~12월)에는 국내외 기업의 수요 회복으로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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