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부, 수입 설탕 5월 중순 국내 상륙해 즉시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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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무역부는 이번달 안에 설탕을 수입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꼰딴 4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아구스 무역장관은 “국영기업을 통해 설탕 15만톤을 국내로 들여온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식품조달공사(Perum Bulog)와 PPI(PT Perusahaan Perdagangan Indonesia), 라자왈리 누산따라 인도네시아(PT Rajawali Nusantara Indonesia) 등 3개 국영기업에게 각각 5만톤의 설탕 수입 허가를 승인했다.
아구스 무역장관은 “수입 설탕은 5월 중순에 국내에 상륙해 즉시 유통업체를 통해 전국에 분배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현재 유통협회 및 업체와 유통방식 등 세부적 사항에 대해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수입 설탕이 전국에 유통되면 현재 1kg 당 1만 7000루피아~1만 8000루피아에 달하는 설탕 가격이 1만 2,500루피아까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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