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 항공, 코로나19 여파로 2만 5천명 임금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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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PT Garuda Indonesia)은 4월 29일 코로나19 전염이 진정될때까지 직원 2만 5,000명의 임금을 삭감한다고 밝혔다.
임금 삭감 비율은 직위 등에 따라 기본급의 10~50%이다.
1일 현지 언론 뗌뽀 보도에 따르면 이르판 대표는 “상여금 및 기타 수당도 줄일 수 있다. 직원들과 이미 합의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르판 대표는 “코로나19 초기에 중국 항공편과 사우디 순례편 운항 중단에 이어 최근 정부가 귀성금지정책을 발효함에 따라 국내 항공편의 운항을 5월 31일까지 전면 금지해 수익이 크게 감소했다”라고 말하며 "그 영향은 정비 및 운송 서비스 등에도 미치고 있다"우려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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