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셀, 원격 회의 서비스 이용 급증…재택근무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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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텔콤)의 휴대전화 서비스 부문 자회사 텔콤셀(Telkomsel)이 제공하는 원격 회의 '클라우드X(CloudX)’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4일자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클라우드X는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용 기업은 이미 2,000개사에 달했다.
텔콤셀 관계자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책으로 기업이 재택근무를 도입하게 되면서 클라우드X를 이용하는 법인수는 50배로 증가했다. 이 관계자는 “클라우드X의 수요는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향후에는 개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텔콤셀에 따르면, 기업 사이에서는 이전부터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있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이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 디지털 플랫폼의 도입, 데이터 및 분석에 근거한 정책 결정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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