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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자동차 대출 이자 지원…시장 회복 기대

경제∙일반 작성일202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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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이 제시한 자동차 대출 이자 지원책에 대해 자동차산업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침체된 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는 반면 신차 구입 대출도 지원해야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현지 언론 꼰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가이킨도)의 용키 부회장은 "자동차 구매자의 약 70%가 대출 등으로 차량을 구매한다. 이자 지원이 자동차 시장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요타 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현지 판매 회사 도요타 아스드라 모터(PT Toyota Astra Motor, TAM)의 안똔 이사(마케팅 담당)는 "자동차 수요 회복을 위해선 신차 구입 대출 지원책도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스즈 자동차의 현지 법인 이스즈 아스뜨라 모터 인도네시아(IAMI)의 쁘띠 부장(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부문)은 "지원책은 시장 회복에 직결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각종 산업이 큰 타격을 받아 (하나의 지원책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입이 줄어든 채무자에게 자동차 대출 상환은 부담이되고 있다. OJK는 채무액이 5억 루피아 미만의 자동차 대출 채무자를 대상으로 6개월 중 첫 3개월 동안은 금리의 6%분을, 나머지 3개월은 3%분의 이자를 정부가 지원하는 정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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