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르노하따 공항, 국내선 운행 재개에도 1일 발착횟수 100회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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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항공 국내선을 포함해 모든 교통기관의 운영 재개를 허용한 7일 이후에도 자카르타의 수까르노 하따 국제공항의 하루 항공기 발착 횟수는 100~120회에 그치고 있다.
국영 공항 운영사 앙까사 뿌라2(PT Angkasa Pura 2)의 야도 야리스마노 홍보부장은 “이용자 수는 1일 3,500~4,000명에 달한다.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에는 하루 발착 수가 1,200회, 이용자 수는 18만~20만명에 달했다”라고 언급했다.
현지 언론 꼰딴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수까르노 하따 공항의 페브리 시니어 매니저는 “해외에서 귀국하는 인도네시아인이 며칠 사이에 증가하고 있다. 1~2주 전에 창이 공항을 통해 귀국한 내국인은 하루 평균 300~400명이었으나, 7일 약 600명, 10일에는 약 1,000 명으로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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