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인도네시아서 재활용 공장 건설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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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유통업체 코카콜라 아마띨 인도네시아(Coca-Cola Amatil Indonesia, 이하 CCAI)가 인도네시아에 플라스틱병 재활용 시설을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CCAI는 최근 플라스틱 포장 제조업체인 다이나팩 아시아(Dynapack Asia)와 설비 개발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2022년까지 연간 최대 2만 5천 톤의 플라스틱 수지 소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CCAI 측은 성명을 통해 연간 총 플라스틱 수지 소비량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9년 보고서에 따르면 코카콜라사는 지난 2017년 300만 톤의 플라스틱 포장재를 생산해 보고서에 나열된 31개 업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플라스틱 액션 파트너십(NPAP)에 대한 기여에 따라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생산량을 7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5년 연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해양 플라스틱 오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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