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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코로나19 재난 이전 수준까지 환율 회복 목표

금융∙증시 작성일20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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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은 루피아와 금융시스템 안정을 목표로 5월 167조 6,000억 루피아의 추가 자금 공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루피아의 대미 달러 환율을 코로나19 감염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5월 29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앙은행은 연초부터 금융시장에 공급한 자금은 누계 583조 5,000억 루피아에 달했다. 중앙은행의 페리 총재는 "자금을 공급해 시중은행 및 금융시장에 유동성을 확보하고 경제를 안정화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피아 환율은 3월 1998년 경제위기까지 떨어졌지만 5월은 달러 당 1만 4000루피아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페리 총재는 이어 "달러 대비 루피아는 여전히 약세다. 환율을 코로나19 재난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목표이다”라고 언급했다. 중앙은행은 달러 당 1만 3,600~1만 3,800루피아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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