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콤셀 “올해 르바란, 코로나19로 데이터 트래픽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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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통신 텔레꼬무니까시 인도네시아(PT Telekomunikasi Indonesia, 텔콤)의 휴대전화 서비스 부문 자회사 텔콤셀(Telkomsel)은 지난 이슬람 최대 명절 '이둘피뜨리'(르바란) 기간에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현지 자카르타포스트의 지난 달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이둘피뜨리 기간 동안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해 집에 머물면서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는 사람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텔콤셀은 올해 르바란 기간 중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26.7PB(페타바이트. 1PB는 1000조 바이트)로, 전년 동기 대비 42.1%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모바일 데이터 이용도 평상시 대비 75.4% 급증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 나은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품질, 용량 및 범위를 계속 확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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