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마르띠나 베르또, 코로나19 속 건강 관리 제품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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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미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대표 화장품 제조기업인 마르띠나 베르또(PT Martina Berto)는 건강 관리 제품으로 사업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확산 동안 손 소독제, 핸드젤, 소독제뿐만 아니라 생약 음료를 포함한 주문형 건강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마르띠나 베르또의 울란 부사장은 “손 소독제를 구하는 데 위기가 있었는데 거기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도네시아 전통 생약 ‘자무(인도네시아 약용작물의 뿌리, 열매, 줄기 등을 총칭)’에서 흔히 발견되는 성분인 붉은 생강 관련 제품의 매출이 최대 50%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코로나19 확산의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현재 스파 홈케어 서비스도 제공하는 한편 온라인 매장과 뷰티 튜토리얼을 통해 디지털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리셀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회사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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