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 올해 투자실현액 850조 루피아 미만에 그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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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올해 연간 투자실현액이 850조 루피아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2분기(4~6월) 이후에도 투자가 둔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 꼰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BKPM은 코로나19 유행이 5월까지 계속될 경우 연간 투자실현액이 850조 루피아, 7월까지 이어질 경우는 817조 루피아를 기록할 것이라는 두가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
BKPM의 티나 대변인은 "6월이 되어도 전염 유행이 진정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첫 번째 시나리오(850조 루피아) 실현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투자실현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30조 루피아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1분기(1~3월)는 8% 증가한 210조 7,000억 루피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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