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4월 대외채무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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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15일 발표한 4월 시점의 대외 채무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2.9% 증가한 4,002억 달러였다. 증가율은 3월 시점의 0.6%보다 상승했다.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대외 채무 비율은 36.5%로, 전월의 34.5%보다 증가했다.
BI 채무와 정부 채무를 합한 4월 말의 공공 채무는 전년 동월 대비 1,924억 달러였다. 그 중 정부채무는 1.6% 증가한 1,897억 달러였다.
BI는 이 이유에 대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국채 시장에서 자본이 유출된 점을 꼽았다.
민간 채무는 4.2% 증가한 2,078억 달러로 전월의 4.7%에서 소폭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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