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자카르타, 대규모사회적제약 완화로 탑승객 2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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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도권을 운행하는 버스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는 최근 자카르타주가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을 5일부터 완화한 이후 하루 평균 승객 수가 완화하기 이전보다 22% 증가해 15만 5,000명까지 달했다고 밝혔다.
PSBB 완화 전 운행 시간은 일반 승객용 버스가 오전 6시~오후 6시, 의료 종사자 전용 버스가 오후 10시~자정까지였다. 완화 후에는 일반 승객용 버스 운행을 오전 5시~오후 10시로 확대하고 의료 종사자용 버스는 기존과 동일하게 자정까지 운행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 통근열차역에 정차하는 3개 노선 운행도 다시 시작했다.
트랜스자카르타는 버스정류장에서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버스직원을 늘려 탑승객들의 승차 통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트랜스자카르타의 나디아 홍보실장은 "출퇴근 시간의 버스 혼잡을 막기 위해 처음에는 25~30분이 걸렸지만, 3일째 이후 5분 이내에 혼잡을 80%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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