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5월 시멘트 판매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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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5월 시멘트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380만톤이었다. 전월 대비로는 25% 감소했다.
이슬람교의 금식성월과 최대 명절 르바란에 따른 휴가와 대규모사회적제약(PSBB)으로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1~5월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2,520만톤이었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영 시멘트 대기업 세멘 인도네시아(PT Semen Indonesia)의 5월 시멘트 총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210만톤으로 떨어졌다. 이 가운데 국내 판매는 43% 감소한 160만톤이었다. 1~5월 내수 판매와 수출을 합친 누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1,450만톤이었다.
말레이시아계 RHB 증권의 안드레이 애널리스트는 "코로나19가 시멘트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2분기(4~6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3분기(7~9월) 이후에는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시멘트협회(ASI)의 위도도 협회장은 “시멘트 산업은 4~5월에 가장 안 좋을 것”이라며 "시멘트 수요는 평상시보다 반으로 줄고, 공장 가동률도 50%를 밑돌 것"이라고 위기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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