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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호텔업계 “관광지 재개방 시점 아직 모르나 7월부터 준비 우선”

경제∙일반 작성일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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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호텔업계는 7월부터 관광지 재개방 준비를 할 계획이다.

정부는 구체적인 발리 관광지 재개방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늦어도 10월 중에 단계적으로 재개방할 계획이라고 지난 5월에 발표한 바 있다.

현지 언론 뗌뽀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발리 소브린 호텔(Hotel Sovereign Bali)의 마데 안야나 총괄매니저는 "재개할 준비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나, 정부의 결정을 우선 기다려야 한다. 정확한 재개 시점은 아직 모른다"라고 언급했다.

해양투자조정부 관광창의경제국 오도 조정차관보는 앞서 안전하다는 분석결과가 나오면,

코로나19 확진케이스가 없는 지역부터 관광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보건부에서 관련 보건수칙을 발표하면 관광창의경제부와 함께 세부지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는 상황이 가능해지면 발리 관광지 개방을 단계적으로 실시, 내국인에게 우선 개방하여 연말까지 내국인 방문 비중을 54%에서 70%으로 늘릴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관광창의경제장관이 16~18일 발리를 방문해 뉴노멀 준비 상황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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