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광물자원부, 올해 원유 생산 목표 7%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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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광물자원부 산하의 석유가스상류사업 특별관리감독기관(SKKMigas)은 11일 코로나19 영향을 고려하여 올해 원유 생산 목표를 당초 목표의 75만 5000배럴에서 7% 감소한 70만 5,000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천연가스 생산량도 수요 감소로 당초 목표의 66억 7,000만 입방 피트를 15% 정도 밑돌 전망이다.
1~5월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은 일량 171만 석유 환산 배럴(BOE)로 연간 목표의 88%에 그쳤다. 내역은 원유 생산량이 일량 70만 1,000배럴, 천연 가스 생산량이 일량 56억 5,800만 입방 피트였다.
SKKMigas의 드위 수찝또 기관장은 "3분기(7~9월) 석유가스 상류 부문 5개 사업이 조업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수정된 연간 목표는 달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말하며 “조업 중인 광산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지만, 현재 조업을 중지한 광구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드위 기관장은 이어 “1~5월에는 석유가스 상류 부문 5개 사업이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원유 생산량은 일량 3,182배럴, 천연가스 생산량은 일량 1억 950만 입방 피트 각각 증가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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