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기업 3개사, 자사주 매입 계획을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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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하는 국영기업 3개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하락한 주가를 구매 지원하기 위해서 계획한 자사주의 재매입을 중지했다.
16일자 비즈니스인도네시아의 보도에 따르면, 현금 흐름의 유지 등 자사의 재무 체질 강화를 중시했기 때문이다.
계획 중지를 발표한 곳은 도로 공단 자사 마르가(PT Jasa Marga), 국영 건설 아디 까르야(PT Adhi Karya), 국영 건설 와스끼따 까르야(PT Waskita Karya) 등 3개사다.
자사 마르가는 당초 3월 12일부터 6월 12일까지의 일정으로 환매를 계획하고 환매 자금으로 5,000억 루피아의 예산을 짜고 있었다. 한 관계자는 “유동성 자금의 유지를 중시했다”고 설명했다.
아디 까르야는 1,000억 루피아, 와스끼따 까르야는 3,000억 루피아를 자사주 매입을 위해 확보했다.
한편 최근 1개월 3사의 주가는 자사 마르가가 5.71%, 아디 까르야가 16.5%, 와스끼따 까르야가 7.8% 각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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