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기업 아스트라, 신임 사장에 조니 부나르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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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복합 기업 아스뜨라 인터내셔널(PT Astra International)은 16일에 개최한 연례 주주총회에서 신임 사장에 조니 부나르또 쫀드로(Djony Bunarto Tjondro) 부사장의 승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니 신임 사장은 동 일자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연례 주주총회까지다.
조니 신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2015~19년에 회사 이사, 2019년 4월부터 부사장을 역임했다. 쁘리요노 수기아르또(Priyono Soegiarto) 전 사장은 감사회장에 취임했다.
주주 총회에서는 이 밖에 2019년의 주주 배당금을 주당 214루피아, 총 8조 6,635억 루피아로 하는 것도 승인되었다. 2019년 순이익의 40%에 해당한다. 이 중 2조 3,076억 루피아는 지난해 10월 30일에 지불되어 있고 나머지는 7월 10일에 지불한다.
17일자 현지 매체 인베스터데일리와 리퍼블리까에 따르면, 조니 신임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이 언제 수습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연간 성장률을 예측하기는 어렵다”며 “다만 코로나19의 대규모 사회적 제약(PSBB)이 이행기에 들어섰기 때문에 6월 자동차 판매량은 5월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업 부문에서 자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을 우선시해 설비 투자 축소와 비용 절감 등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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