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항만 쁠린도2, 창고 사업 기회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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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항만사 쁠라부한 인도네시아2(PT Pelabuhan Indonesia2, 쁠린도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수도 자카르타의 딴중 쁘리옥 항구를 비롯한 각지의 항구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창고 사업의 기회를 찾으려 하고 있다.
이 회사는 22일, 운영하는 12개 항만의 1~5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총 28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였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10.4% 감소했다. 쁠린도2는 전국의 수출입 감소폭에 비하면 컨테이너 물동량의 감소는 소폭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쁠린도2의 아리프 사장은 창고 사업에 대해 "항구에 기항하는 선박의 수는 줄었지만, 창고의 수요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인 증가율과 수요 규모에 대해서는 "현재 산출이 진행 중"이라고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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