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예산 재보정…재정적자 GDP 대비 6.34%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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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는 2020년도 예산을 재보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에 의한 세출 증가와 세입 감소로, 재정 적자는 1,000조 루피아를 넘는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6.34%로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5일자 대통령령 ‘2020년 제72호’를 시행하고 4월 3일에 시행된 대통령령 ‘2020년 제54호’에서 정한 보정 예산을 재편성했다. 재정적자는 제54호에 비해 22% 증가한 1,039조 루피아로 확대될 전망이다.
세입은 4% 감소, 세출은 5% 증가했다. 중앙 세출에 포함된 코로나19 대책비는 359조 루피아로 41% 증가했다.
한편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은 지난 3월 말, 2022년까지 3년간 재정적자가 GDP 대비 3%를 초과하는 것을 인정하는 대체 정부령(Perppu)을 공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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