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가스 PGN, 인터넷 접속 서비스 시작 > 경제∙비즈니스

인도네시아 국영 가스 ​​PGN은 일반 가정용 도시가스와 함께 케이블 TV와 인터넷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공급망의 정비 비용을 확보할 목적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7일자 보도에 따르면 PGN의 수꼬 하르또노 사장은 6일 “인터넷과 케이블 TV 서비스는 가스 파이프 라인 망에 설치된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하여 제공한다. 가스, 인터넷, 케이블 모두 설치할 경우 가격은 가구당 30만~50만 루피아로 설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PGN은 올해 새롭게 31만 6,000 가구에 도시가스 공급망을 정비할 계획이다. 당초 정비 비용의 84%를 정부가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정 지출로 40%까지 축소됐다. 이에 PGN은 자체적으로 정비비용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