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깔라빡-만디리-와룽, 은행 대리업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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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EC) 사이트 부깔라빡(Bukalapak)의 기업 간 거래(BtoB) 플랫폼에 출점하는 국내 전통 노점상점 와룽(Warung)에서 은행 대리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위해 국영 은행 뱅크 만디리(Bank Mandiri)와 제휴한다.
현지 언론 꼰딴 10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깔라빡의 라흐맛 최고 경영자(CEO)는 “와룽에서 현금 입금과 인출, 송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도네시아는 아직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은행계좌를 가지고 있지 않다. 이 고객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라고 말했다.
와룽, 만디리 은행, 부깔라빡은 각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를 나눠 가진다. 거래액의 목표 등은 밝히지 않았다.
인도네시아는 약 500만개의 와룽이 영업 중으로 연간 매출은 700억 달러에 달한다. 소매 시장의 20% 가까이를 차지한다.
부깔라빡의 BtoB 플랫폼에서 5월 와룽을 통한 거래량이 전체의 25%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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