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술라웨시 최초 고속도로의 아이르마디디-다노우두 구간 공사 98%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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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공공사업국민주택부는 20일, 북부 술라웨시주에서 최초의 고속도로인 마나도-비뚱 고속도로 중 아이르마디디-다노우두 구간(11.5km)의 건설 공사가 98%까지 진행돼 이달 중 해당 구간의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까우디딴-다노우두 구간은 9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현지 언론 뜨리분뉴스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마나도에서 비뚱까지의 소요시간은 90~120분이지만 고속도로 개통으로 30~4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술라웨시 최초 고속도로는 조꼬 위도도 정부가 우선적으로 개발하도록 지시한 관광지 마나도-비뚱-리꾸빵을 연결함으로써 향후 지역개발에 일조할 전망이다.
이 밖에 아쩨주에서 지역 최초 고속도로가 될 반다 아쩨-시글리 고속도로(74km) 중 인드라뿌리-블랑 빈딴 구간(14km)의 건설 공사가 진행 중이다. 개통되면 시글리 방면에서 아쩨의 술탄 이스깐다르 공항까지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반다 아쩨-시글리 구간의 소요 시간은 개통 전 2~3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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