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 143개 해외기업 중국에서 인니로 투자 이전 가능성 시사
본문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BKPM)은 미국과 대만, 한국, 일본, 홍콩 등 총 143개사가 투자처를 중국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총액 792억 4,000만 달러 투자와 30만 4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BKPM 알마 카르마 국장(투자 홍보 개발 부문)은 “143개 국가·지역별 내역은 미국이 57개사, 대만 39개사, 한국 25개, 일본이 21개, 홍콩이 1개사이다”라고 말하며 "이 가운데 7개사는 이전하기로 거의 확정, 17개사는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이 밖에 119개사도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각각의 투자와 일자리 창출 전망은 7개사가 8억 5,000만 달러와 3만명, 17개사가 370억 달러와 11만 2,000명, 119개 기업이 413억 9,000만 달러와 16만 2,000명이다.
BKPM의 유리옷 국장(투자 규제 완화 부문)은 "인도네시아에서의 투자 재개를 밀어주기 위하여 4월 24일~7월 17일 동안 457개 2,603명의 외국인 전문가를 초빙했다. 이 중 155개사는 투자를 고려중인 기업이다"라고 말했다. 457개사에 대한 투자 전망액은 총 859조 7,000억 루피아로 총 23만 7,269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