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올해 바이오 제트 연료 시험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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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23일, 팜원유(CPO)를 원료로 한 바이오 제트 연료의 시험 생산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바이오 제트 연료는 중부자바주 찔라짭 정유시설에서 생산되로 예정이다. 원유 정제 팜유(RBDPO)를 3% 혼합한 뒤 다시 정제하여 만든다. 쁘르따미나의 니케 사장은 "바이오 제트 연료의 시험 생산은 인도네시아의 그린 에너지 정책으로, 쁘르따미나의 바이오 연료 정제 계획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쁘르따미나는 앞서 15일, 리아우주 두마이 정유시설 제2 정유 공장에서 RBDPO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디젤 100% 연료 '그린 디젤’ 시험 생산에 성공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쁘르따미나는 그린 디젤과 같은 접촉 분해와 수소 가스를 이용하여 RBDPO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 100%의 제트 연료를 정제할 계획이다. 찔라짭 정유시설에서 2022년 일량 6000배럴, 남부 수마뜨라 쁠라주 정유시설에서 2023년 2만 배럴의 그린 디젤 생산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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