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해외여행자수 천만명 시대도달
본문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모두 증가추이 보여
해외여행 천 만명 시대를 맞이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관광여행업계가 활기를 띄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산층의 소득증가에 따라 최근 수년간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해외여행자 수가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도엔 7백만명을 넘어 향후 몇 년 안에는 1천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외 여행업계들도 수요를 찾고자 인도네시아로의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해외여행자수(아웃바운드)는 2012년 731만명 이상으로 지난 2008년 500만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네시아 항공판매업협회(ASTINDO)는 2013년에는 해외에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인바운드)이 880만명으로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가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아웃바운드 현상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배경에는 중산층의 소득이 순조롭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꼽을 수 있다. 미국의 보스턴 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중산층(오락비, 외식비 등을 포함하지 않는 월 세대지출 200만루피아)의 인구는 지난 2012년도 7,400만명 이었으며, 오는 2020년도에는 2배 증가한 1억4,10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