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 석유 쁘르따미나, 에너지 자급 달성 위해 1330억 달러 할당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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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는 2026년 에너지 자급을 달성하기 위해 2020~2026년의 설비투자 비용으로 총 1,330억 달러를 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주회사의 신규 주식 공개(IPO)와 채권 발행 등 외부 자금과 프로젝트 대출로 자금을 조달한다.
현지 언론 인베스톨 데일리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쁘르따미나의 니케 사장은 “필요 자금은 또한 내부 유보와 신주 발행으로 조달하겠다. 또한 지주회사 5개사와 선박 회사 1개사로 통합 재편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니케 사장은 이어 "에너지 안보를 담당하는 쁘르따미나는 정유 건설 및 그린 에너지 개발에 주력한다. 현재 80만 배럴에 이르고 있는 원유 수입량을 2026년 말에는 제로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쁘르따미나는 정유 건설로 석유 연료와 바이오 연료의 생산 능력을 현재의 일량 90만 배럴에서 2026년에 200만 배럴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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