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영세업체의 납세자 번호, 국영 은행이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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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는 지난 23일, 재무부를 대신해 국영 은행이 중소영세업체의 납세자 번호(NPWP)를 발행하는 시스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NPWP를 취득하지 않은 중소영세업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대출이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NPWP의 부여를 서둘러 지원을 가속화한다.
국영 은행 뱅크 락얏 인도네시아(BRI), 국영 은행 만디리(PT Bank Mandiri), 뱅크 느가라 인도네시아(BNI), 뱅크 따붕안 뺀시우난 내셔널(BTPN) 등 4개 국영 은행의 웹사이트 또는 지점에서 NPWP를 발행할 수 있게 했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의 예산으로 695조 2,000억 루피아을 계상했다. 이 중 123조 4,600억 루피아를 중소영세업체와 협동 조합의 지원으로 충당한다.
정부는 또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중소영세업체에 자금을 직접 제공할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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