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 대통령, 2021년도 재정 적자 GDP 대비 5.2%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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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 물야니 인드라와띠(Sri Mulyani Indrawati) 재무부 장관은 28일, 2021년도 예산안의 재정 적자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5.2%로 확대되는 것에 대해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이 승인했다고 밝혔다.
국영 안따라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책 예산 확대 등이 전망되는 가운데, 179조 루피아 규모의 흑자를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스리 장관은 이날 열린 한정 내각회의 후 기자 회견에서 내년도 우선 프로그램으로써 식료 안전 보장, 인프라를 충실히 한 공업 단지의 정비뿐만 아니라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에 접근의 전국 균일화를 꼽았다.
내년도 예산의 재정 적자에 대해서는, 정부가 GDP 대비 4.17%로 설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하원은 코로나19 확산 속 경제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4.7%로 끌어 올리는 것을 제안했다.
정부는 앞서 코로나19 대책비 증가 등에 따라 올해 예산에 대해서도 재보정하기로 결정했다. 재정 적자는 GDP 대비에서 6.34%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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