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배터리 제조업체, 리튬이온전지 생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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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산업부는 7월 29일 ‘ABC’ 브랜드의 배터리를 제조하는 인터내셔널 케미컬 인더스트리(PT International Chemical Industry)가 리튬이온전지 시험 생산을 연말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한다. 투자액은 2,075억 루피아에 달한다.
산업부 금속·기계·수송기기·전자기기(ILMATE)국의 뿌뚜 해양산업·수송·국방장비 과장은 “리튬 이온 전지의 연간 생산 능력은 2,500만개이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국내 리튬이온전지 개발에 대한 투자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국영 기업 4개사로 구성된 팀을 결성했다. 국영 광업 지주회사인 MIND ID(마이닝 인더스트리 인도네시아)와 국영 광산 아네까 땀방(PT Aneka Tambang)이 원료 조달 등의 상류사업을 맡고, 국영 전력 PLN과 국영 석유 쁘르따미나(PT Pertamina)가 하류사업을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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