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교통국, 차량 홀짝제 부활 대비 나서…트랜스자카르타 10개 노선 25% 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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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특별주 교통국은 수도권 공공버스 트랜스자카르타(Transjakarta)가 운행하는 노선 중 10개 노선의 운행 차량을 25% 증편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주의 대규모사회적제약(PSBB) 전환기가 연장됨과 동시에 차량 홀짝제가 3일부터 부활돼 이로 인한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현지 언론 드띡 2일자 보도에 따르면 증편되는 10개 노선은 △블록M-꼬따뚜아, △뿔로 가둥1-하르모니, △칼리데레스-빠사르 바루, △뿔로 가둥2-두꾸 아따스2, △깜뿡 믈라유-안쫄, △라구난-두꾸 아따스2, △깜뿡 람부딴-깜뿡 믈라유, △르박 불루스-하르모니, △삐낭 란띠-쁠루잇, △PGC2-딴중 쁘리옥 등이다.
해당 10개 노선에 차량편이 25% 증편돼 총 155대가 추가, 총 871대가 운행한다.
자카르타주 교통국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도시철도(MRT), 경전철(LRT)도 연장 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중교통 보건수칙에 따라 수용인원의 50%까지만 탑승가능한 규정은 지속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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