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정부 중소영세업체 지원…현금 지급 및 저금리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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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 국가경제회복대책본부는 지난 7월 29일, 전국의 중소영세업체를 대상으로 현금 혜택과 저금리 대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8월 3일자 자카르타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대책본부의 부디 본부장(국영기업부 차관)은 “전국 1,000만~1,200만 개 중소영세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240만 루피아의 운전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사업을 시작한 업체를 대상으로 업체 당 200만 루피아의 저금리 대출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부디 본부장은 "국가경제회복대책본부는 조꼬 위도도(통칭 조꼬위) 대통령으로부터 올해 3분기(7~9월)에 경기회복을 위해 고용 및 소득 유지에 주력하도록 지시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경제회복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국가경제회복(PEN∙Pemulihan Ekonomi Nasional) 프로그램을 감독한다. 정부는 PEN 프로그램의 예산으로 695조 2,000억 루피아를 계상했다. 이 중 123조 4,600억 루피아를 중소영세업체와 협동조합 지원에 충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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