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빤브라더스, 9월 방호복 수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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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의류 제조 대기업 빤 브라더스(PT Pan Brothers)가 미국, 유럽,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등으로 방호복을 수출할 계획이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포스트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빤 브라더스의 안네 수딴또 부사장은 “미국, 캐나다, 플아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남아프리카를 포함한 여러 국가로 방호복을 수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정부의 수출 허가를 받았다. 9월부터 수출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현재 방호복 생산능력은 연간 약 300만~500만벌이지만 최대 1000만벌까지 증대할 수 있다.
정부는 앞서 6월 마스크와 마스크 원자재, 방호복의 국내 수요량을 충분히 확보한 것으로 평가, 수출 촉진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출 금지를 해제했다..
한편, 이 회사는 올해 상반기(1~6월) 매출이 3억 2,621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4.54% 증가했다. 방호복과 마스크 매출이 전체의 약 10%를 차지했다. 순이익은 1,208만 달러로 전년 대비 42.5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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