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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노트북 판매, 하반기는 70% 증가 예측

유통∙물류 작성일2020-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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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전 업체 등이 가입한 가전제품업체연합(Gabel)은 하반기(7~12월)에 노트북 판매량이 상반기(1~6월)에 비해 50~70%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13일자 현지 매체 꼰딴이 전했다.
 
Gabel의 위쟈야 회장에 따르면 노트북 판매 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행 확대로 4~5월에 침체했지만, 재택근무나 학교의 온라인 수업이 침투한 6월은 크게 증가했다.
 
그는 "가격대가 500만~800만 루피아로 인텔의 '셀러론'이나 '코어 i3'의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한 모델이 인기"라고 말했다.
 
대만계 ​​에이수스(ASUS) 인도네시아의 무하마드 홍보 부장은 "5월부터 6월까지 노트북의 국내 판매량이 15~20% 증가했다. 490만~1,390만 루피아 가격대의 제품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샤프의 인도네시아 법인 샤프 전자 인도네시아(PT SHARP Electronics Indonesia, 이하 SEID)는 국내 시장에 기업용 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리 판매 관계자는 "샤프가 최근 도시바 '다이나북'(Dynabook)사의 모든 주식을 인수해 완전 자회사됨에 따라 향후 다이나북 브랜드의 노트북을 투입한다”며 “900만~2,500만 루피아 가격대의 제품을 상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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