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제화협회, 회원사 18%가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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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제화산업협회(Aprisindo)에 따르면, 지금까지 회원사의 1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각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협회에 가입한 약 120개사의 직원 중 최소 수만 명이 실업이나 해고 등에 직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Aprisindo 관계자는 “국내 공장의 가동률은 32%까지 떨어졌다”며 “생산을 계속하고 있는 공장도 가동일수를 주 3일로 줄이고 있어 생산수가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미국 나이키 운동화 등을 생산하는 대만계 빅토리 찡루 인도네시아(PT Victory Chingluh Indonesia)가 4,985명을 해고하는 등 코로나19에 의한 국제 수요 감소에 따른 생산 축소 소식이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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