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 물야니 재무장관, 인도네시아 올해 GDP -1.1%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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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리 물야니 재무장관이 25일, 2020년 연간 실질 국내 총생산(GDP)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0.2%일 것으로 전망했다.
현지 언론 꼰딴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는 2분기(4~6월)의 실질 GDP가 전년 동기 대비 5.32% 감소했다. 외환 위기였던 1999년 1~3분기 이후 최악의 침체를 겪고 있다.
정부는 저소득층의 생필품 지원 등을 위해 총 695조 루피아 이상의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책 예산을 편성했지만, 집행률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에 따르면 24일 기준 예산 집행률은 2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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