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새로운 MPV 모델 내세워 ‘선두’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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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동차시장의 코끼리 도요타 자동차는 27일, 국내에 고급 다목적 차량(MPV) '알파드'와 '벨파이어'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기존 모델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사양을 보유한 신모델은 럭셔리 MPV 시장 점유율 90% 이상 확대를 목표로 한다.
알파드는 2008년 인도네시아 시장에 처음 선보인 뒤 고급 자동차시장에서 승승장구해왔으며, 이번이 제 3세대 모델이다. 자카르타에서의 차량 판매 가격(차량 등록비 포함)은 8억 3,000만~15억 3,000만 루피아이다.
또 다른 신차 ‘벨파이어'는 인도네시아에서 제 2세대, 일본에서는 3대째 이어지고 있는 모델이다. 현지 판매 법인 도요타아스트라모터(TAM)를 통한 판매 가격은 9억 8,000만 루피아에서 시작한다.
두 신모델 모두 일본에서 완성된 차량을 수입하는 형태이며, 월간 판매 목표 대수는 150~200대이다.
TAM에 의하면 알파드의 지난해 판매 대수는 1,146대로, 고급 MPV 시장 점유율은 86%였으며, 도요타는 올해 출시한 신모델을 내세우는 한편, 판매망을 강화하여 전년 보다 높은 시장 점유에 도전한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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